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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갈수록 왼쪽에서 멀어진다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 자세 가져야…
양쪽 모두 바라보는 양면성의 지혜 필요
[출처] 중앙일보 2017.06.25 <김종명의 샐러리맨 코칭스쿨>
S기업 부사장에게 어떤 사람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
싱거운 대답이 돌아왔다.
“역지사지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너무 뻔한 거 아니냐고 반문했더니 부사장은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사람들은 역지사지라는 말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데 그게 그리 간단한 게 아닙니다.
임원들은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은 전문가들입니다. 동시에 그게 바로 그들의 최대 약점인데 그걸 모릅니다.
자기 전문분야 외에는 문외한인데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기 분야의 전문가인 것만 주장합니다.
다른 부서의 입장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다른 부서에 대해선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갈등을 일으킵니다.
조직 성과를 헤치는 주범이지요. 반면에 다른 부서의 입장을 잘 헤아리는 사람들은 갈등을 넘어선 더 좋은 방법을 찾아냅니다.
서로 다른 생각들을 모으고 조정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것, 이게 바로 경영의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역지사지할 줄 안다는 건, 갈등조정을 넘어서서 창조적 경영능력이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S기업 부사장에 따르면, 역지사지할 줄 아는 게 임원의 가장 큰 능력이라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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